사회
전북도 산하기관 '빚더미'…임직원은 성과급 잔치
입력 2016-07-19 10:30  | 수정 2016-07-19 11:01
전라북도 산하 기관들이 빚더미에 허덕이면서도 임직원들은 성과급 잔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산하 12개 기관은 부채가 1조 7천300억 원을 웃돌지만,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임직원 3천300여 명에게 40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관 중 부채가 가장 많은 전북발전연구원은 한국전력 등 국내 30대 공기업보다도 성과급이 더 많았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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