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상한 커튼, 음악~소설 상관관계 말하다
입력 2016-07-19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이 음악과 소설의 상관관계를 조명해보는 이색 토크쇼에 참여한다.
수상한 커튼이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는 한 여름 밤의 감성 이벤트 '라이브러리 스테이' 중 오는 30일 0시부터 파주 지혜의 숲에서 펼쳐질 '라운드미드나잇 북토크 _ 소설과 음악, 서로의 발견'이다.
소설가 김중혁이 소설 이야기를, 수상한 커튼이 음악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소설과 음악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상호간에 창작의 동력이 되는 두 영역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건 두 사람은 서로의 영역을 이해할 수 있는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는 점. 수상한 커튼은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문예창작을 전공하며 한 때 음악과 문학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고민했다. 김중혁은 뮤지션을 꿈꾸진 않았지만 20여 곡의 미공개 노래를 습작하며 음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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