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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유해진 김주혁 ‘공조’, 4개월간 촬영 끝
입력 2016-07-19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현빈, 유해진, 김주혁이 만난 영화 ‘공조(가제)가 크랭크업 했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4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 역, 유해진은 남북공조수사에 투입된 강력반 형사 ‘강진태 역을 맡았다. 김주혁은 남북 형사가 함께 쫓는 탈북범죄조직 리더 ‘차기성을 연기했다.
현빈은 준비 기간을 포함해 약 9∼10개월을 달려왔다”며 모든 촬영이 끝나니 시원하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도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긴 시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무사히 모든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좋은 영화로 찾아뵐 때까지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이번 작품을 위해 헤어 스타일도 짧게 바꾸고, 액션과 북한 사투리까지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더불어 정말 좋은 배우들을 만나 행복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감회를 전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조만간 개봉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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