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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데뷔 17주년 맞아 팬미팅
입력 2016-07-19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클릭비가 17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오는 7월 24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클릭비는 1999년 8월 7일 데뷔했으나 멤버 각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조금 이른 7월 24일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을 택했다.
현재 우연석은 디제잉과 사업을 병행 중이다. 오종혁은 연극과 뮤지컬(그날들·노트르담드파리), 유호석은 얼마전 개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하현곤(하현곤팩토리)은 매달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김상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 3에 출연 중이며, 강후·노민혁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여신강림 MC를 맡고 있다.

클릭비는 지난해 9월, SBS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팬들의 성원 속 많은 고민 끝, 무려 13년 만 7명 완전체로 재결합해 신곡 ‘리본(Rebor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팬미팅 이후 올해 연말에도 또 다시 콘서트 개최를 목표로 자주 회동 중이다.
관계자는 클릭비라는 이름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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