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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대산맥 ‘미·중’ 리우에 각각 555명·416명 파견
입력 2016-07-19 07:44 

경제 뿐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서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 400명이 넘는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미국 NBC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이 이번 대회에 555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8개 종목 가운데 핸드볼을 제외한 27개 종목에 출전한다. 530명을 파견한 2012년 런던 올림픽 보다 25명 늘었다.
미국은 1996년 자국에서 열린 애틀랜타 대회에 647명을 출전시킨 것이 역대 최대 선수단 규모 기록이다.
555명 가운데 여자 선수가 294명으로 남자 선수 261명보다 33명 더 많다. 이는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많다. 이전 기록은 베이징 올림픽 당시 중국의 289명이였다.
NBC 스포츠는 또 중국은 416명의 선수를 리우 올림픽에 출전시킨다”고 전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599명 이후 최대 규모다. 중국은 4년 전인 런던 올림픽에는 375명을 출전시킨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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