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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최이진, 홀인원 한방에 2억여원 '횡재'
입력 2016-07-17 15:5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 차 최이진(21·삼천리)이 홀인원 한방으로 2억 원에 가까운 거액의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최이진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6번홀(파3·16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홀에는 홀인원 부상으로 BMW 750Li xDrive 승용차 1대가 걸렸습니다.

이 승용차 가격은 1억9천200만원.

최이진이 이번 시즌 벌어들인 상금 1천298만원의 10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지난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이진은 상금랭킹 116위에 그쳐 작년에는 2부투어에서 뛰었고 올해는 조건부 시드권으로 이번이 시즌 10번째 출전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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