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지역 총학 간부들도 '앨범 비리'
입력 2007-12-17 22:05  | 수정 2007-12-17 22:05
경기도 용인의 한 대학교 전 총학생회 간부들이 앨범 제작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을 챙긴 사실이 자체조사로 드러났습니다.
용인 A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해 10월 대학 전 총학생회 졸업준비위원장 B씨가 졸업앨범 제작업체로부터 받은 발전기금 800만원을 총학 몰래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전 총학생회 관계자는 앨범 제작 업체로부터 받은 발전기금을 회계처리하는 과정에서 B씨 등의 비리를 확인했다며 횡령한 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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