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단체 "태안 자원봉사자 안전장비 부실"
입력 2007-12-17 19:45  | 수정 2007-12-17 19:45
녹색연합과 환경정의 등 52개 시민단체는 원유 수거 작업에 투입되고 있는 현장에 충분한 안전장치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상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국장은 현재 지급된 보호구가 유기화학물을 막는 데 전혀 효과가 없는 분진 방어용 보호구라며 방제작업자들에게 적절한 안전장치가 보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유출된 원유는 암과 호흡기계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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