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큰 폭 하락 1830선대
입력 2007-12-17 16:05  | 수정 2007-12-17 16:05
우리증시, 한 주의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면서 1840선대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외국인 매도와 함께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대선까지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가세해 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55.23포인트 2.91퍼센트 하락한 1839.82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화학,비금속광물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시가총악 상위종목들의 움직임도 좋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현대중공업,국민은행,SK텔레콤,신한지주등이 시총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중국 FDA 신약 허가 소식으로 6%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23.04포인트 3.18퍼센트 하락한 702.49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종이목재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인터넷 업종과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의료정밀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등 시가
총액상위권 종목들이 하락한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사흘만에 반등했고,하나투어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대창메탈은 상장 첫날인 오늘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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