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 속출
입력 2007-12-17 15:50  | 수정 2007-12-17 19:50
대구와 울산지역에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내년 대구 달서구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 17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울산 북구 천곡동 '달천 아이파크' 1단지는 165제곱미터의 경우 시세가 2억 6천만원으로 분양가 3억원보다 낮게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현상은 수요가 없고 주택경기 침체 속에 과잉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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