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이라크북부 쿠르드 폭격"
입력 2007-12-17 00:00  | 수정 2007-12-17 08:51
터키 전투기가 현지 시간으로 16일 새벽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마을을 폭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가옥 10여 채가 파괴되면서 200여 가족이 피난을 갔다고 이라크내 쿠르드족 지역인 산칸사르시 시장이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터키군이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본거지로 의심하는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인 콴딜 지방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인 뒤 첫 사망자입니다.
이에 대해 터키군은 성명을 통해 터키 공군 전투기가 콴딜지역의 PKK 테러범이 속한 공격 목표를 공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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