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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1500경기 출장 이민호 심판에게 사인볼 선물` [MK포토]
입력 2016-07-07 18:2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5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이민호 심판위원이 경기 전 KBO 기념 시상식을 가졌다.
이민호 심판위원이 두산 주장 김재호로부터 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선물로 받고 있다.
52승 23패로 굳건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두산은 전날 뼈아픈 역전패에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반면 짜릿한 역전승으로 6연승을 기록한 넥센은 상승세를 몰아 7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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