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銀 민영화 팔걷은 직원들, 200억규모 세번째 자사주매입
입력 2016-07-07 17:40  | 수정 2016-07-07 20:20
금융당국이 우리은행 민영화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우리은행 직원들이 민영화를 위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주 매입 신청을 받고 있다. 5~6일 이틀간 신청액이 150억원을 넘었고 최종적으로 200억원대 규모가 예상된다. 조합은 모은 자금을 바탕으로 20일부터 3일간 삼성증권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시장가로 주식을 매입한 뒤 직원들에게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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