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TB투자증권, 28일 주총…부회장·사장 선임
입력 2016-07-07 17:21 
이병철 부회장 내정자(왼쪽)과 최석종 사장 내정자(오른쪽)

KTB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내정자에 대한 신규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병철 다올 인베스트먼트 사장은 KTB투자증권 부회장으로,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본부장은 KTB투자증권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모두 신규 등기임원으로 선임한다.
이 내정자는 KTB투자증권 2대 주주로, 지난달 초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최 내정자는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국내 주요증권사에서 IB조직을 이끌어 온 구조화 금융 전문가다.
최 내정자는 그룹 내 자산운용, 네트워크, PE 등과의 공조를 통해 KTB투자증권을 IB 전문 증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보유중인 자사주 136여만주(2.26%)를 이 내정자에게 매각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KTB투자증권은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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