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닥, 차량 내·외부 리뉴얼 서비스 ‘카닥 워시’ 출시
입력 2016-07-07 16:48 
리복 센티넬의 라클란 위너 대표가 신개념 차량 리뉴얼 서비스 ‘카닥 워시’ 체험 후 만족해 하고 있다.

카닥은 전국 100개 이상의 세차장과 계약을 맺고 차량 내·외부 리뉴얼 서비스 ‘카닥 워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닥 워시 서비스는 우선 물과 계면활성제로 외부 표면을 씻어낸다. 남아있는 오염물질은 클레잉과 글레이징 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한다. 또 빛 번짐 방지와 우천시 시야 확보를 위해 유리창에 남아 있는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 코팅 작업을 진행한다. 휠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휠 세정, 왁스코팅을 실시하고 타이어의 수명을 늘려주는 타이어 코팅으로 마무리한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을 고려해 차량 실내 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잔재 식품 부패균이나 병원균을 99.99% 없애는 안티 박테리아(Anti Bacteria) 공정을 적용해 균을 박멸한다.
서비스 예약과 결제는 카닥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카닥과 계약을 맺은 세차장들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비용은 7만 9000원부터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카닥 워시 출시는 카닥이 자동차 사고 시 외장 수리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일상 차량관리까지 책임지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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