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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히로인 김환희, 신인상 수상 포부 “김태리-김수안과 경쟁”
입력 2016-07-07 15: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영화 ‘곡성의 히로인 김환희가 ‘해피투게더3를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해피하우스 입주와 함께 매회 핵꿀잼을 이어가고 있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7일 방송은 ‘믿고 보는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믿고 보는 아이돌 엑소의 수호-찬열-첸과 ‘믿고 보는 아역 김환희-진지희-서신애가 출연해 ‘해투의 핵꿀잼 퍼레이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아역 배우 김환희가 예능에 첫 출연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환희는 영화 ‘곡성에서 아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한 2016년 최고의 대세 아역.
이날 김환희는 화제의 영화 ‘곡성의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3차 오디션 때 대본을 받았는데 대본이 너무 무서웠다. 엄마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환희는 조감독님과 연습을 한 뒤 ‘이건 내꺼다하고 느낌이 딱 왔다”고 밝혔고, 1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배우 포스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환희는 ‘곡성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더욱이 그는 강력한 경쟁 후보를 묻는 질문에 아가씨의 김태리 언니랑 부산행의 김수안이라는 어린이도 있다”며 미리 라이벌까지 염두에 두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환희는 극중 관절이 꺾이는 고난도 연기에 대해 촬영 전에 안무 선생님과 몸 꺾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이는 여유까지 드러냈다는 후문. 이에 예능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당찬 매력을 유감없이 보인 김환희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늘(7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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