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국산 냉동채소 판매
입력 2016-07-07 14:03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성수점, 킨텍스점, 왕십리점 등 전국 9개 주요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냉동채소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마늘·대파·청양고추 등 양념채소류와 카레·볶음밥용 혼합 채소류, 전통 한식 나물 3종을 포함해 총 11종을 1980∼8980원에 판매한다.
신선채소를 세척한 뒤 용도에 맞게 데치거나 절단하는 등 1차 손질을 마친 후 영하 35도에서 급속 냉동해 저장성이 좋고 바로 조리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마트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선채소 가격이 급등하는 장마철이나 겨울에도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마트는 연내 전국 주요 도시 40개 매장으로 국내산 냉동채소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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