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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하정우 “대세 넘어 국민배우? 언젠가 이루고파”
입력 2016-07-07 12: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하정우가 ‘국민배우에 대한 꿈을 솔직하게 밝혔다.
하정우는 7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터널 제작보고회에서 ‘대세 배우로 인기는 최고지만 아직 국민 배우로 거듭나기엔 인생작을 만나진 못했다. 자신 있는가”라는 질문에 언젠가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답했다.
그는 영화를 작업할 때 마다 ‘이 작품이 내 인생의 대표작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마음을 잡고 시간을 가지고 깊이 있는 연기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널은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인 하정우가 돌연 무너진 터널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터널에 갇힌 사람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데 있어 외부에만 의지하지 않고 본인 흐흐포 맞닥뜨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하정우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그의 아내 역할을 맡은 배두나는 남편의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강인한 아내의 모습을 호소력 있게 표현한다. ‘비틀기의 귀재 김성훈 감독의 매력이 묻어나는 파격적인 스릴러. 오는 8월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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