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카카오캐릭터 우산 판매
입력 2016-07-07 11:47 

홈플러스가 장마철을 맞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우산을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전국 50개 점포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우산 4종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우산은 무지, 튜브, 네오, 어피치 등 인기 캐릭터를 담았으며, 핑크, 옐로우, 스카이블루, 네이비와 같은 화사하고 산뜻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장우산, 접이우산 2가지 스타일로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접이우산 1만5990원, 장우산 1만7990원으로(완전자동우산은 1만9990원) 시중 대비 평균 30% 저렴하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에서 성인도 쓸 수 있는 캐릭터 우산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연령대와 관계없이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프렌즈 우산 외에도 유아동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겨울왕국, 터닝메카드, 타요 등의 캐릭터 우산은 8990원부터, 캐릭터 우의는 9990원부터 판매한다.
강명희 홈플러스 패션액세서리팀 바이어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우산을 출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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