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 지역에선 내가 처음.. 오피스텔도 퍼스트 마케팅
입력 2016-07-07 11:44 


한강신도시 첫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이목집중
처음이라는 희소성 및 상징성 입주민 유치 수월, 가격 상승 큰 영향

지역 내 최초, 처음 등을 내세운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저금리시대를 맞아 오피스텔 공급이 봇물을 이루면서 건설사들이 그 동안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브랜드나 평면 등을 갖춘 오피스텔 공급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오피스텔은 보통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른 사업장에 비해 상품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고 처음이라는 희소성 및 상징성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데 효과적이다. 때문에 임차인 유치에도 더욱 수월하고 가격 상승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퍼스트마케팅으로 선보인 오피스텔은 우수한 상품성을 기본으로 대체로 좋은 청약성적을 보이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6월 청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9개 타입의 평면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혀 원룸, 투룸, 복층형, 테라스형 등으로 선보였으며 이 오피스텔은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첫 오피스텔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도 알파룸, 팬트리, 테라스 등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를 선보였으며 청약 접수결과 최고 5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되었다

가격이 상승하는 단지들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GS건설이 첫 소형주택 브랜드인 '자이엘라'를 론칭 후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선보인 '신촌 자이엘라'는 GS건설이 테라스타입, 와이드타입, 컴팩트타입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다양한 소형주택 신평면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오피스텔 역시 올해 3월 전용 22㎡의 경우 3월 기준 2억6500만원 계약이 체결되며 1년 전(2억 4000만원)에 비해 25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업계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 및 설계는 수요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다"며 "여기에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여건으로 입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높아 가격 상승도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이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 첫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대림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첫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우수한 상품설계를 자랑한다. 먼저,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기존의 오피스텔과 달리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1~2룸)을 갖춘 타입이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23㎡는 가로 3.5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 주방, 방 1개로 구성된 전용 30㎡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 거실, 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한 오피스텔 2,3층에는 테라스로 꾸며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쇼핑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옥상 정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했다. 또한 각 실의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구래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중심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또한 구래역은 철도, 버스, 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예정되어 있다.

차를 이용한 출퇴근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가 지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되어 향후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지하 5층 ~ 지상 20층 전용 23~43㎡ 총 74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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