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대학 학자금 대출금리 2.7%→2.5%로 인하 최종 확정
입력 2016-07-07 11:07 

정부와 새누리당은 7일 오는 2학기부터 대학교 학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2.7%에서 2.5%로 인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교문위 여당 간사인 이장우 의원이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고 이에 따라 시중금리와 정책금리도 인하되고 있는 만큼, 이런 추세에 맞춰 청년들에게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인하해 부담을 덜어주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로 이자 부담이 연간 165억원 경감될 것으로 당정은 추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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