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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우 올림픽서 金 10개로 9위 전망…북한은?
입력 2016-07-07 10:02  | 수정 2016-07-08 10:08

한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따내 메달 9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에 본사를 둔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는 7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목별 메달 전망을 내놨다.
이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전을 휩쓸고,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22·남양주시청), 73㎏급 안창림(22·수원시청),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진종오(37·KT),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태권도 남자 68㎏급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 등이 총 10개의 금메달을 따낸다는 것이다.

미국이 금메달 41개로 1위, 중국이 31개로 그 뒤를 잇고 러시아는 금메달 20개로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 금메달 14개를 획득해 7위 정도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이 업체는 전망했다. 개최국 브라질은 금메달 8개로 한국에 이은 예상 순위 10위에 올랐다.
북한은 체조에서 2개, 역도에서 1개 등 금메달 3개를 따내 메달 순위 28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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