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반기 완판행진 삼성물산, 하반기 5개 단지서 6천여가구 공급
입력 2016-07-07 09:52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조감도

올 상반기 분양한 모든 단지에서 높은 청약경쟁률로 단기간내 완판 행진을 이어간 삼성물산이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5개 단지에서 6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은 상반기 분양한 4개 단지에서 4204가구(일반분양 1373가구)가 모두 단기간내 높은 청약율로 완판됐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5개 단지(▲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장위 1구역 ▲장위 5구역 ▲신반포 18차·24차 ▲석관2구역)에서 5967가구(일반분양 239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분양이 임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와 장위 1·5구역은 각 현장 주변에 사전 홍보관(웰컴라운지)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 49~103㎡ 총 1900가구 규모로 이중 2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가깝고, 고명초교,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교육여건이 좋다.
다음달에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다. 총 2501가구 중 1365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장위1구역(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중 4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장위5구역(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은 지하2~지상 32층 16개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 중 875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이 사업장은 장위뉴타운 내 첫 래미안 단지다.
9월에는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서는 신반포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을 통해 475가구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 시킨다. 이 단지는 6개동에 지하 3층~최고 32층 규모로 146가구(전용 ▲59㎡ 28가구 ▲84㎡ 1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11월에는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 석관2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2층~최고 23층 14개동 총 1091 가구 중 616가구(전용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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