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네시스 G80, 4810만~7170만원에 판매 개시
입력 2016-07-07 09:38 

제네시스 브랜드가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80(지 에이티, 이하 G80)를 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4810만~7170만원에 판매한다.
제네시스 G80 트림은 3.3 럭셔리, 3.3 프리미엄 럭셔리 3.8 프레스티지, 3.8 파이니스트 4가지다. 판매가격은 각각 4810만원, 5510만원, 6170만원, 717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 각종 신사양,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진보한 제네시스 G80 본격 판매가 시작됐다”며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80는 완벽한 비례미를 바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또한 실내는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 및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G80의 3.3모델은 최고출력 282마력(ps), 최대토크 35.4kgf·m의 동력성능과 함께 9.6km/l의 연비(복합연비 기준, 2WD/18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3.8모델은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f·m의 동력성능에 9.2km/l의 연비(복합연비 기준, 2WD/19인치 타이어 기준)를 갖췄다.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를 적용,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을 새롭게 탑재해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G80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변속 레버(SBW)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고객 경험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EQ900에 이어 G80 고객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케어를 제공한다.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해 홈투홈 정비 및 소모품 무상 교환을 실시하는 제네시스만의 새로운 고객 케어 서비스를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일반 부품 보증기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한다.
블루링크 서비스 무료 이용기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 고급 한옥호텔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G80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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