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젤리밥’, 출시 1년 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16-07-07 09:17 

오리온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젤리밥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 젤리 중 출시 1년 만에 1000만 개 이상 팔린 제품은 젤리밥이 처음이다. 누적 매출만 90억원을 넘어섰다.
젤리밥은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를 젤리로 만든 제품이다. 고래, 상어, 거북이 등 6가지 동물 캐릭터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과, 오렌지, 딸기, 파인애플 등 생과즙 함량을 늘려 품질을 개선했고, 올 4월에는 늘어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조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150%가량 늘렸다.
오리온은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2+1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젤리밥 2개들이 박스에 1개가 더 들어가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젤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젤리밥은 아이들은 물론 2030세대 여성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으로 젤리시장을 선도해 나갈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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