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몇달째 잠자리를 거부하는 아내…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6-07-01 09:02 
사진=MBN


[기막힌 이야기] 몇달째 잠자리를 거부하는 아내…이유 알고보니?

해외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던 어느 날, 갑자기 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가경 씨.

결국 중요한 연주회를 앞두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의사는 "선가경씨 지금 영양 상태도 엉망이고 체력도 바닥이에요. 일단 안정을 취하시고 이렇게 몸을 혹사했다가는 또 쓰러집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체력 관리하세요"라고 조언합니다.

건강 악화로 연주회까지 취소하게 돼 절망에 빠진 가경 씨를 위해 무언가 결심한 남편 강준 씨.


아내의 체력을 길러주기 위해 함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몇달 후 강준 씨보다 더 체력이 좋아진 가경 씨는 점점 운동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근사한 결혼기념일을 준비했지만 등산 모임에 밀리는 등 운동에 빠져 자신이 뒷전이 되자 슬슬 화가 나는 강준 씨.

강준 씨가 결정적으로 참을 수 없었던 것은 계속되는 아내의 잠자리 거부였습니다.

아내의 거부에 "내가 도대체 당신한테 뭐야?"라고 화를 내보기도 하지만,

가경 씨는 "여보 나 30분만 더 운동하고 올 테니까 당신 먼저 자"라며 강준 씨의 말을 무시하고 운동을 하러 다시 나갑니다.

자신을 등한시하고 운동에만 빠진 아내에 처절한 응징을 생각하게 된 강준 씨, 과연 이 부부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