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H공사, 마천지구 등 서울 강남권 행복주택 213가구 공급
입력 2016-06-28 13:13 
마천지구 3단지 조감도

서울시 SH공사는 강남권에 사회초년생과 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 213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단지인 송파구 마천동 마천3단지 21㎡형 106가구와 31㎡형 42가구, 기존 단지인 서초구 내곡동 도시형 생활주택 20㎡형 8가구와 29㎡형 2가구, 강동구 강일지구 11단지 29㎡형 55가구 등이다.
마천3단지 입주는 내년 3월, 강일 11단지와 내곡 도시형 생활주택은 올해 10월 예정이다.
마천3단지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청년에게 전체 물량의 80%(118가구)를 공급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20%(30가구)를 공급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했다.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 대상자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에 차이가 있다. 고령자는 시세의 76%, 사회초년생은 72%, 대학생은 68%, 주거급여 수급자는 60%의 시세가 각각 적용된다.
행복주택 신청은 다음달 14~18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 청약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SH콜센터(1600-34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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