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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개콘` 깜짝 출연 "그리웠다"
입력 2016-06-25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친정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 감회를 드러냈다.
이수근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키컸으면', '고음불가' 등 레전드 코너를 탄생시킨 장본인. '봉숭아학당' 선생님 역할을 마지막으로 예능에서 활약해 온 그는 모처럼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개콘' 무대는 언제나 그리웠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그는 "'개콘'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너무나도 소중한 곳"이라며 "나의 모든 예능감의 원동력은 '개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랜만에 '개콘'의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제작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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