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경준, 구치소 칩거 조사 거부
입력 2007-12-11 18:00  | 수정 2007-12-12 08:37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경준씨가 검찰 조사를 거부하며 구치소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진술은 물론 검찰의 피의자 신문을 거부하고 있으며, 범죄인인도청구 당시 적시된 혐의 외에는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김 씨의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김 씨가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은 조서에서 빠지고 불리한 내용만 담길 거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추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씨를 강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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