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선 기대감 강남 재건축 '꿈틀'
입력 2007-12-11 14:10  | 수정 2007-12-11 16:58
한동안 하향 안정세를 보여온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대선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실제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는 이달 들어 매매 거래량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강남구 개포동의 주공 단지의 호가도 2천만원 가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지난 10일 집계한 서울 재건축 단지 매매 값 변동률에서도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 단지 아파트 매매 값이 12월 첫주 들어서 0.03% 상승해 소폭이나마 강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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