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의혹' 금감원 자료 압수영장
입력 2007-12-11 11:45  | 수정 2007-12-11 11:45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중인 특별수사본부는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삼성센터 지점과 굿모닝신한증권 도곡동 지점을 상대로 벌인 감사 자료를 제출받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남 차장검사는 금감원에서 감사자료를 받는데 있어 임의제출 형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바탕으로 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기존 계좌추적팀 4명을 10여명으로 늘리는 등 계좌추적팀을 대폭 보강한 뒤 삼성증권 등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차명 의심계좌 100여개에 대한 계좌추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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