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70% '장롱 신세'
입력 2007-12-11 08:50  | 수정 2007-12-11 16:59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10명 가운데 3명만이 중개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 23만5천100여명 가운데 29.5%가 영업을 하고 있다며, 실제 영업을 하는 중개사 수는 2003년 급증 뒤 거래시장 위축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올 9월까지 아파트 거래량은 월평균 6만7천여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거래건수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실제 영업에 나서는 공인중개사 증가세는 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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