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씨티그룹 "원유 유출 사고로 조선주 수혜"
입력 2007-12-11 08:45  | 수정 2007-12-11 08:45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로, 조선업체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씨티그룹은 이번 원유 유출사고는 단일선체 유조선의 위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전 세계 단일 선체 초대형 유조선의 96%는 아시아 지역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씨티그룹은 이번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에서도 이중선체 유조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며 이는 조선 사이클의 상승세를 강화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씨티그룹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 주가로 각각 84만원과 6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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