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지모리, 자신의 무죄 주장
입력 2007-12-11 07:05  | 수정 2007-12-11 09:15
민간인 학살과 납치,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이 페루를 공산주의자들로부터 구했다고 주장하면서 재판장에서 판사들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집권한 후지모지 전 대통령은 학생과 교수를 포함한 민간인 살해 지시와 자신을 비판했던 유력 언론인과 기업인 납치, 그리고 공금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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