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고어 "지구와 화해해야 할 때"
입력 2007-12-11 06:55  | 수정 2007-12-11 09:13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락 연설에서 "지구와 화해해야 할 때"라며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에 대해 과감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고어 전 부통령은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노벨 평화상 수상식에서 기후변화에 과감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역사 앞에 실패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경각심을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기후변화위원회와 함께 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고어는 전쟁 돌입 때 볼 수 있는 긴급함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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