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서 고3 쌍둥이 자매 투신
입력 2007-12-10 22:45  | 수정 2007-12-10 22:45
오늘(10일) 오전 4시10분 쯤 경남 창원시 상남동 모 아파트 현관 주변에서 고3인 A양 등 쌍둥이 자매 2명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신문 배달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문 배달원은 신문을 배달하던 중 아파트 현관 앞과 난간에 여자 2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의 25층 비상계단 창문이 열려 있었고 창틀 주변에는 휴대전화와 시계 등 이들 자매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유류품이 발견돼 이들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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