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윤상현 의원, 김종필 전 총리 예방
입력 2016-06-20 16:28  | 수정 2016-06-20 16:39
최근 새누리당으로 복귀한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김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각종 정치적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 의원을 만난 김 전 총리는 "우리나라의 여건이 남녀가 평등하지 못해 (박근혜 대통령이) 심려가 더 많을 것이다"라며 "여성 대통령을 위로하고 좋은 아이디어로 이벤트를 제공해 잘 모셔달라"고 윤 의원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저희가 제대로 잘 못 모시고 있어 송구스럽다"며 "진작에 제가 충청포럼 중앙회장 취임하면서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총선체제 끝나고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동석 기자 [ dsle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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