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hc, 신규 푸드공장 가동…60억 투자해 규모 2배 키워
입력 2016-06-20 16:28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박현종)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백우리에 최신식 설비를 갖춘 푸드공장을 신축했다고 20일 밝혔다.
bhc는 기존 푸드 공장만으로는 주문량을 충족할 수 없어 6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생산설비 증설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한 푸드공장은 대지면적 4150㎡, 연면적 2735㎡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본관 건물과 폐수처리장 등 부속건물 등으로 이뤄졌다. 기존 공장 보다 2배 이상 확대한 규모다. 연간 생산능력은9800여톤이다.
노후 설비를 최신 설비로 교체해 생산 효율성도 높였다. 엑스레이(X-ray) 검출기를 동비하고 금속검출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이물검출시스템도 강화했다.
bhc는 이 공장에 대해 HACCP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품목도 확대한다. 치킨메뉴 관련 식자재뿐 아니라 창고43, 불소식당,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등 외식브랜드에 제공할 식자재도 공급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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