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12~14일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
입력 2007-12-10 16:05  | 수정 2007-12-10 17:55
국방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7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관리구역의 통행, 통신, 통관을 위한 군사적 보장에 합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해 공동어로구역 설정 문제는 남북의 이견이 팽팽한 북방한계선, NLL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 타결짓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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