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면세점, 품절 상품 재입고 알림…편의 서비스 강화
입력 2016-06-20 13:48 

신라면세점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 품절상품이 재입고될 경우 알림으로 알려주고 간편 로그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재입고 알림 서비스의 경우 지난 4월 시범 도입한 이후 일평균 5000여건 이상 신청이 들어올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간편 로그인 서비스는 신규 가입 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같은 SNS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국내객은 물론 해외 이용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인 전용 인터넷면세점에서 중국인 신규 가입자의 25%는 SNS 계정을 이용해 가입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중국 SNS인 웨이보나 QQ 계정을 통해 가입할 경우 이메일 인증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인도장 대기표 발권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면세품 인도장 대기표를 받을 수 있어 서비스가 도입될 경우 성수기나 인도장이 붐비는 시간에 오랜시간 인도장에서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고객의 소리를 통해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쇼핑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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