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광글라스 친환경 반려동물용품 ‘오펫’ 브랜드 론칭
입력 2016-06-20 09:58 

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가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 전문브랜드 ‘오펫(OPet)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동물의 식습관에 적합한 동물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행복한 경험과 건강한 삶을 전한다는 컨셉의 전문 브랜드다. 친환경(Organic), 동물지향 (Only Pet), 행복(Oh Happy)의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오펫의 반려동물 전용 식기 스윙볼과 플러스볼은 100% 천연 원료인 소다석회 유리에 글라스락의 내열강화공법인 템퍼맥스 기술로 제조되어 환경호르몬과 피부 알레르기 발생 우려가 거의 없고, 열과 충격에 강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광글라스 측은 최근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플라스틱 식기 사용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 우려가 있어 2년간의 연구 끝에 친환경 반려동물 식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종일 충현동물종합병원 원장은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동물용 일부 플라스틱 밥그릇은 동물 입 주위에 습진과 염증 등의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며 반려동물의 식기 역시 유리와 같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김재희 팀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른바 ‘펫족이 최근 1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반려인들의 마음을 담은 오펫을 통해 보다 많은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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