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마철에 필수 `레인부츠` 관리법
입력 2016-06-20 09:23  | 수정 2016-06-21 09:38
사진= 매일경제 DB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레인부츠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인부츠는 빗속에서 발이 젖는 것을 막아주는 실용적인 신발이다. 고무나 합성수지를 재료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통풍이 되지 않아 땀이 차고 장화 속이 습해지기 때문에 곰팡이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레인부츠를 신을 때 면양말을 신고 착용하는 것이 좋다. 면양말이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부츠를 신지 않을 때는 안에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해준다.

하지만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뜨거운 바람으로 부츠 안을 말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주로 고무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열을 가하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햇빛에 말리면 형태가 변하거나 색이 바랠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부츠를 말릴 때는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고 거꾸로 세워두는 게 효과적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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