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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신춤왕` 정진운, 활동 마무리 "행복한 순간들"
입력 2016-06-20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정진운이 웃음 가득한 무대를 남기고 ‘윌(Will)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진운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즐거움이 됐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땐 우리 모두 더 신나게 미치길 기대하며. 지금까지 WILL이었습니다. -춤신춤왕-”이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SBS ‘인기가요 무대를 함께 빛내준 방탄소년단과 마마무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싱글 앨범 ‘윌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정진운은 2주 동안의 짧은 활동에도 매 무대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정진운은 특히 엠넷 ‘음악의 신2에서 선보인 역대급 연기로 ‘춤신춤왕이라는 애칭을 얻은 뒤 이를 적극적으로 차용한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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