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봉준호 감독 “김혜자는 매력덩어리... 소녀 같아”
입력 2016-06-20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주변인들이 보는 김혜자는 여전히 ‘소녀 같은 사람이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혜자의 인생사를 다뤘다.
이날 노희경 작가는 다양한 엄마 군에서 김혜자 선생님이 주는 엄마 같기도 하고, 소녀 같기도 한 느낌이 희자 역할에 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재 김혜자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소녀 같이 순수한 마음을 지닌 조희자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어 노희경 작가는 웃긴 건 출연진과 우리 모두 김혜자가 딱 희자라고 하는데, 선생님만 아니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진구와 고현정 역시 생각보다 소녀 감성이고 귀엽다” 소녀이신 것 같다”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김혜자의 이미지를 털어놨다.
봉준호 감독은 소녀 같은 호기심이나 에너지가 있다. 모르겠다. 그 비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력 덩어리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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