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제주 장맛비…오늘도 낮 더위 계속
입력 2016-06-20 07:41  | 수정 2016-06-20 08:56
<오프닝>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 보이시나요? 저는 지금 홍제천 폭포마당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1>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의 낮기온 30도 대구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전국에서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더불어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2>한편 남부와 제주에서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해안과 제주에서 20~60mm고요. 그 밖의 전남과 경남에서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제주와 전남 경남에서만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서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부산 27도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주간>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클로징>지금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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