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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5` 산체스 "본의아니게 논란…성숙해지겠다"
입력 2016-06-18 1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산체스가 논란 진화에 나섰다.
산체스는 18일 오후 SNS에 "본의아니게 큰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것 같아, 이렇게 다시 한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어제 방송을 보고나서, 다소 흐름상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느껴져, 속상한 마음에 해명 아닌 해명글을 남겼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글로 인해서 또 다른 억측이 생기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썼다.
그는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은 저에게 고마운 프로그램이고,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싶지 않은게 저의 심정입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고, 좀 더 현명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라며 "밝은 모습, 고뇌하는 모습, 경쟁하는 모습, 고스란히 비춰진 만큼, 더욱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겠습니다. 팬들에게 여러모로 죄송하고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앞서 산체스는 전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비트 선택 과정에 있어서 불협화음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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