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학영 의원 아들, 무안 경비행기 추락으로 사망…"이별 인사 나누도록"
입력 2016-06-18 10:03 
이학영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비보를 접했습니다.

18일 이학영 의원 측은 "(아들이 숨졌다는) 언론보도가 맞습니다"라고 아들의 사망 소식을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아무것도 제대로 정리가 안됐다. 무엇보다도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서 결정해야 한다. 가족끼리 먼저 이별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을 비롯한 유가족은 무안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 수습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3시10분에 이 의원의 아들은 전남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한 밭에서 경비행기 조종 훈련을 받다 비행기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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