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후` 진구 인기, 홍콩까지 들썩
입력 2016-06-18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진구가 홍콩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8일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구는 지난 12일 홍콩을 찾았다. 홍콩 첵랍콕(Chek Lap Kok) 공항은 진구의 팬들로 인산인해였다.
이어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에서 진행한 미니 팬미팅 형식의 이벤트에는 홍콩을 비롯해 각국 1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한글로 된 플래카드와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며 진구의 홍콩 현지 인기를 가늠케 했다.
진구는 이벤트 현장에서 홍콩 팬들과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해 한 명 한 명 포옹하고 포스터에 직접 싸인을 해주는 등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콩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듯 팬들과 인증샷을 찍어 '내 홍콩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다정다감한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팬들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진구의 깜짝 이벤트를 취재하기 위한 홍콩 언론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 한류스타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진구의 위상을 입증했다.
홍콩 매체들은 앞다투어 진구의 현지 팬미팅을 취재해 온라인, 지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진구는 또 지난 14일 중국 럭셔리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홍콩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기도 했다.
한편 진구는 하반기 영화 '원라인'으로 팬들을 찾는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