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명 빵부터 아이스크림까지…'상식 깬 배달서비스'
입력 2016-06-11 19:40  | 수정 2016-06-11 20:16
【 앵커멘트 】
과거에는 배달이라고 하면 중국집이나 치킨집에서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됐는데요,
요즘에는 편의점 도시락부터 아이스크림까지, 배달이 안 되는 음식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품업계 배달서비스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입소문 난 동네 빵집의 빵이 집앞으로 배달됩니다.

직접 방문해야만 먹을 수 있었던 유명 빵을 이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간편하게 집에서 맛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인터뷰 : 유예준 / 서울 화곡동
- "아침에 이렇게 배달시키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게…."

편의점 도시락도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물건과 위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연결돼 해당 물품이 배송기사를 통해 배달됩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굳이 이동하지 않고도 이렇게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는 그동안 배달은 상상하기 어려웠던 아이스크림도 이제는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진호 / 배달의민족 상품기획실 이사
- "최근 들어서 모바일 앱으로 쇼핑하는 것이 보편화 됐고, 소외됐던 물류가 IT와 접목되면서 발전이 있었습니다."

상식을 깬 배달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우리 삶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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