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면세점 로비 의혹' 신영자 측 업체 대표 구속
입력 2016-06-11 08:40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사실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B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지난 2일 B사와 신 이사장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하기 전에 B사의 내부 전산자료 등을 파기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이사장이 정 대표 측으로부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을 롯데면세점에 입점시켜주고 10억여 원의 뒷돈을 받은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